본문 바로가기
최고여행지소개

시베리아 횡단열차의 휴식 - 초심을 돌려준 교토 여행 7) 원서와 미술관

by tripbusman 2025. 4. 16.
반응형

시베리아 횡단열차의 휴식

 

 

그런데, 지금, 도시바 대학의 학식은 어떻게 된 것일까, 한번 보자?

 

식당 가는 길에는 이렇게 미식축구부를 비롯해 일부 서클이 신입부원을 모집 중이었다. 만약 이날 비가 오지 않았다면 더 활발하게 부원을 모집하지 않았을까. 덧붙여서 일본은 부터 학기가 시작되었습니다만, 제가 에 방문해, 일본의 애니메이션이나 영화에서도 본 풍경을 보게 되었습니다. 이것도 추억이다.

 

마침내 만돌린부가 신입부원을 유치하기 위한 작은 공연을 준비 중이었다. 배고프지만 이것을 봐야합니까?

 

자신의 부와 악기에 대해 설명할 때는 긴장한 기색이 강했지만, 연주에 들어가면 언제 긴장했는지 처럼 솜씨를 자랑했다. 부장인지 누구인지, 어쨌든 설명할 때 박갈리놀 연주를 듣기까지 시간이 걸렸는데 기다린 보람이 있었다.

 

다른 서클의 공연도 보고 싶었지만 이제 한계에 직면했다. 일찍 점심에 가자 아침에 카페에서 미니 핫도그를 먹은 것이 전부였기 때문에 배가 굉장히 괴로웠다.

 

누가 학식이 아닐까 정말 싸다.

 

덮밥은 이렇게 S, M, L 사이즈별로 다른 키링을 가져가면 된다.

 

디저트와 샐러드. 오크라 무침이 있었기 때문에 그것을 주웠다.

 

일본답게 1인석도 있었지만 이것은 별로 두고 독서실처럼 여기에서 먹지 않았다.

 

톤카스 카레, 톤질, 오크라와 계란 반숙 무침, 가지 무침. 이처럼 총 900여 엔밖에 나오지 않았고, 충격적으로도 나수찜이 가장 맛있었다… 메뉴가 무언가 2% 부족했지만, 가지의 무침의 경우, 간과된 식감이 좋고, 그래도 기억에 남는다. 물론, 말은 이렇게 하고 있습니다만, 제가 만약 이 학교에 다니면 학식을 잘 이용한 것 같습니다. 학생 때는 음식도 좋지만, 단지 싸고 충분한 식당에 더 매료되는 것이다. 너무 나이가 들어 보이는 발언이었던 것 같지만, 아무튼 해외 여행 중에 대학 학식을 경험하는 것은 드문 일이기 때문에 꽤 재미 있었다. 옛날에 학생 시절의 생각도 나와.

 

레스토랑 옆에는 슈퍼에서는 대학 상품도 팔고 있었다. 옷이나 손수건을 하나 사줄까 생각했지만 재질을 느낄 수 없도록 비닐 포장되어 있어 사지 않기로 했다. 내가 촉감이 되도록 중요시하고 이렇게 포장되면 사는 느낌이 없었다.

 

오랜만에 다시 읽어 보자.

 

헤밍웨이의 <노인과 바다>도 있었다. 일본의 서점에 갈 때마다 언제나 표지를 깔끔하게 한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요산 그렇지 않다. 수려한 일러스트가 압권이다.

 

아, 드디어 찾아냈다. 이번 여행 중에 꼭 보고 싶었던 원서가 있었다. 아리쓰가와 아리스의 「학생 앨리스」시리즈 3편<쌍두의 악마>! 사진은 왼쪽에서 네 번째 책입니다. 2권으로 분권된 한국과 달리 원서는 800페이지 분량의 책으로 출판했다.

 

내가 여행을 통해 읽은 책의 원서를 작가의 모교에 있는 서점에서 찾아냈기 때문에, 느낌이 달랐다.

 

기념으로 구입할까 생각했지만… 등장 인물 소개에서 머리가 지쳤다. 이것 무조건 그림의 떡이 되어 버리는데?

 

그림은 채워져 있지만,

 

함부로 이것에 이르지 않는 독자에 대한 도전조차 해석하기는 어려웠다.

 

작중에 나온 피툴편한의 편지는 원서에서는 이런 모양이었다. 문자는 잘 썼습니까?

 

서점을 나오자 가라테도 부원 두 사람이 기술 데모를 하는 중이었다. 수류처럼 낙법을 계속하고 있는 시위의 활약이 눈에 띄었다. 너무 단조롭게 낙법만 이어 지루했지만 그래도 구경이 재미있었다. 아리쓰가와와 아루스가 나왔다는 추리소설 서클의 불량에 갈까, 잠시 생각해 보았지만, 내부 포기했다. 부원을 만나 인터뷰를 하는 일 없이 일본어 실력도 할 수 없기 때문에, 단지 작가의 모교 속에 있는 서점에서 원서를 발견한 것으로 만족하기로 했다.

 

강력하게 메뉴를 해석해 가서 주문한 유자 케이크와 코간 커피. 코간이 무엇인지 모르지만, 단지 메뉴의 맨 위에 있고 주문한 커피였지만 진하고 맛있었습니다. 나중에 들어 보면 카페 사장의 이름에만 특별한 의미는 없다고 한다. 유자 케이크도 상당히 맛있었습니다. 식감과 유자의 향기가 일품이었다. 구글 평을 보면 케이크가 유독한 맛있는 카페라는 이야기가 많았는데 그런 일이다. 아까 학식에서 초콜릿 케이크가 있었지만, 그것을 먹지 않게 좋았다. 역시 디저트는 카페에서 먹어야 한다.

 

역시 구글 평가의 4점을 넘는 곳은 신뢰할 수 있기 때문. 그럼 지금... 뭐하는거야? 실은 이 다음부터 계획이 구체적으로 없었다. 귀묘, 윤동주의 정지시비, 도시바대학까지 둘러보니 일단 숙소에 들어갈까 생각했지만 아직 한 곳을 보고 싶었다. 하지만 비가 내리는 걸… 아, 미술관에 갈까? 여행중에 가 보면 좋겠지만, 미리 보고 있던 미술관이 있었습니다만, 오늘 이 시간에 방문하는 것이 가장 적절한 것 같았다.

 

도시바 대학 앞에서 버스를 타고 미술관에 가려면 가모가와를 건너야 한다. 정말 미술관에 가기에 딱 맞는 날이군요.

 

어제 본 거대 도리. 이 도리이의 오른쪽에 내가 미리 조사해 둔 교토 교세라 미술관이 있다.

 

까지 하는데 티켓은 2,100엔이다. 자국 화가의 무라카미 타카시는 100엔 높다? 내가 무라카미 타카시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았기 때문에, 빨리 100엔 고가인 것도 뭔가 참을 수 없었다.

 

티켓. 내가 본 어떤 박물관 티켓도 이것보다 간단하지 않았다. 이것은 이것으로 좋아한다. 어쨌든, 내 손가락은 왜 이렇게 나쁜가? 이 사진을 찍은 뒤 관리에 들어갔다. 요새는 매우 관리에 게을리하지 않았다.

 

무라카미 타카시 특유의 정신 맹렬한 작품이 있었지만, 내가 본 큐비즘 전시 입구는 이 사진 기준으로 오른쪽에 있었다. 다행히 사진 촬영이 가능했지만, 여기서 배터리를 다 다 써서 바로 숙소로 돌아가야 할 정도로 찍었다. 이런 식으로 생각하면 보조 배터리를 손에 넣자. 설마 그 정도로 작품이 많다고는 몰랐다.

 

시작은 폴 고갱 Paul Gauguin의 <비치 브리트니 소녀>. 큐비즘의 발달면을 보는 전시이기 때문에 처음에는 비교적 난해한 작품이 있었다.

 

앙리 루소 헨리 루소의 <제22회 안데판단전에 참가하는 아티스트를 이끄는 자유의 여신>. 루소는 입체주의(입체주의)보다 초현실주의에 속하지 않습니까? 입체파에 나름대로 미치는 영향이 있는지 여부.

 

파블로 피카소 파블로 피카소의 "여성 버스트".

 

조르주 브레이크 Georges Braque의 <빅 나브>. 피카소와 브락, 이 이름을 정말 많이 보게 될 것이다.

 

마리 로랑산 Marie Laurencin의 <아폴리넬과 친구>. 개인적으로 가장 좋았던 그림 1. 이 그림은 입체주의와 관련이 있다는 것보다 입체주의를 평가하고 피카소의 친구이기도 한 아폴리네르를 그린 그림으로 여기에 전시된 것 같다. 아니요, 관련 유무는 무엇입니까? 그림이 좋다. 이런 그림이야말로 직감할 가치가 있는 작품이다. 그 색감은 아무리 드래곤을 사용해도 사진에는 넣을 수 없네요.

 

피카소의 <여 가면>. 이런 조각도 많이 나올 것이다.

 

조르주 브락의 <레스택의 길>.

 

브라크의 <레스타크 테라스>. 지금까지는 독특한 풍경화에 불과하지만 ...

 

브라크의 <레스택의 고가교>.

 

피카소의 <나브>. 지금은 시작입니다. <아비뇽의 처녀들>에 비하면 많이 미숙하지만, 이제 입체적인 화풍을 시도하는 것이 느껴진다.

 

피카소의 <기타 연주자>. 이제 타이틀 없이는 어떤 모양인지 알아볼 수 없을 것이다.

 

피카소의 <소녀의 머리 위>. 입체주의 특유의 성 없이 터무니없는 타이틀도 나오기 시작한다.

 

피카소의 <바이올린>. 그림 속의 PASS가 의미 깊게 읽힌다.

 

브라크의 <바이올린이 있는 정물>.

 

전시가 본격적으로 시작되기 전에 화장실과 휴식 공간이 먼저 나왔다.

 

미술관의 규모와 향후 전시가 얼마나 계속될지는 헤아릴 수 없었고, 설렘은 동시에 압도됐다. 귀국의 날이 아니라 오늘 미술관에 올 수 있었습니다. 아무리 느린 비행기이지만, 그때 이 전시를 보면 나중에 보고 나와야 했을 것이다. 현명한 판단이었다.

 

후안 그리스 Juan Gris의 <책>. 마드리드의 레이나 소피아 미술관에서 자주 본 이름을 1년 뒤 교토에서 다시 보면 그동안 기쁜 일이 아니었다. 작가의 이름답게 회색이 풍기는 그림이 gris는 스페인어로 회색이라는 뜻이다. 덧붙여서 후안 그리스는 본명이 아니라 활동명이다. 인상적이었다.

 

모아이...가 아니라 페르난 레제 Fernand Leger가 그린 <여자의 봉제>다.

 

페르난 레제의 <형태의 콘트라스트>.

 

후안 그리스의 <기타>. 덧붙여서 기타는 스페인의 국민악기이지만, 그래서 후안 그리스는 유독 기타를 많이 그린 것 같다.

 

후안 그리스의 <악보>. 그리스 이 양반 점점 좋아한다. 입체주의인데 난해하지 않고 무엇보다 색감이 인상적이다.

 

후안 그리스의 <바이올린과 유리>. 입체주의 화가들이 그리는 정물화는 볼 때마다 독창적이고 경이적이다.

 

페르난 레제의 <혼례>. 타이틀이 혼례라고 말해 처음으로 어떤 상황인지 스트랜드를 잡을 수 있어. 그런데 같은 입체파라도 그리스와 레제는 전혀 다르다. 이번 전시는 입체파 중에서도 정말 다양한 화풍이 있다는 것을 제대로 엿볼 수 있었다. 역시 반열에 들어간 화가들은 무엇이 달라도 다르다. 개성 하나는 인정해야 한다.

 

이번 전시 포스터에 장식된 그림으로 크기가 크게 놀랐다. 그 앞에 두 사람이 그림에 있는 탑을 보고 도쿄 타워가 아닐까 드립을 쳐서 좋았고 나도 웃음을 참아 화났다.

 

로벨 드로네 Robert Delaunay의 <파리>. 그럼 당연히 그림 속의 탑은 에펠탑일 것이다. 이것이 내가 웃음을 견뎌낸 이유다. 어쨌든 작품의 제목이 <파리>인데 다소 어려운 내용이라 머리가 멋지게 됐다. 타이틀도 어떻게 작가의 기분이지만… 그렇게 이해해 나갔다.

 

세로로 길쭉한 그림도 있었다. 소니아 드로네 Sonia Delaunay의 <시베리아 횡단 철도와 프랑스의 작은 잔을위한 야마토시>. 이 화가는 로벨 드로네의 아내로 우크라이나 출신이라고 한다.

 

소니아 드로네의 "발 뷰리에". 나는 이 그림이야말로 제목을 <시베리아 횡단 철도와 프랑스의 작은 장느를 위한 야마토시>라고 말해야 하는 것 같지만? 옆에 길쭉한 것이 마치 열차를 생각하게 할까. 시베리아 횡단열차의 고급관에는 그렇게 무술회를 열 수 있는 공간이 있는 것 같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