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경주 여행을 마치고 올라온 가운데, 우연히 문경티볼 축제가 열려 있다는 플래카드를 보게 되었습니다. 휴게소에서 잠시 쉬고 가면서 들른 분쿄 도기 박물관을 소개합니다.
이날은 축제 기간이므로 사과와 농산물을 판매했습니다. 5킬로에 45000원이라는 후달달한 가격이었지만 시식해 보면 매우 맛있고 사과도 한 봉지 샀습니다.
관람 시간 3월10월 9시18시 11월2월 9시17시 휴관일 매주 월요일, 신정, 설날, 추석
월요일이 휴관입니다만 공휴일의 경우는 개관해, 다음날의 화요일 휴관을 합니다. 찻잔 축제 마지막 날은 거의 끝났으므로, 축제장은 가지 않고 실내 박물관의 관람만을 하기로 했습니다.
쇼룸 1
박물관에 오면 문화 해설사님의 해설을 신청하고 듣는 것을 좋아합니다. 아무것도 모르고, 눈으로 보는 것과 설명을 듣고 알고 보는 것은 정말 천지의 차이라고 생각합니다.
이곳은 지리적으로 도자기 생산을 위한 축복의 자연환경을 갖추고 있다고 합니다. 지리적 요충지이며 남한강과 낙동강의 수운을 이용한 판로도 있습니다.
도기의 역사부터 제작 과정까지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그림으로 쉽게 나오기 때문에 도자기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고 곧 이해할 수있었습니다.
당시, 차 냄비 축제를 하고 있었습니다만, 아름다운 차 그릇이 다수 전시되고 있었습니다.
만담 가마
우리 나라 특유의 강 가마에서 만담 가마라고 부르는 작업장의 모습도 모형으로 볼 수 있었습니다.
우리나라 특유의 칸 가마인 만담 가마는 비바람으로 보호하기 위해 초가 지붕을 얹었습니다.
티볼 페스티벌이라는 것이 익숙하지 않았지만 차를 마시는 그릇이라고 합니다. 그것에 의한 웃음소리도 있어 읽어 보았습니다. 중간 휴게실 쪽에는 도기가 만들어지는 과정이 귀여운 오리 종이 공예로 표현되고 있습니다.
도기로 한쪽 벽면을 메웠는데, 근처에서 보면 정말 신기하고 아름답습니다.
쇼룸 2
제2전시실은 근대시기 생산 유통된 자료와 도자기 장인의 인터뷰 영상도 볼 수 있었습니다.
쇼룸 3
2층에 오르면 제3전시실이 있습니다. 여기에는 도예인들의 작품이 다양하게 전시되어 있습니다.
도기 체험
밖으로 나오면 도기 체험 가능합니다.
스스로 만든 도기는 배송으로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만, 우리는 우연히 들른 곳이므로, 따로 체험까지는 할 수 없었습니다.
홍보 판매점
깨끗한 그릇이 있으면 사고 싶었습니다만, 생각보다 가격이 많이 비싼 분이었습니다.
도예인들이 만든 작품이기 때문에 가격이 조금 있다고 하는데 실용적으로 사용할 수 있을 만큼의 싼 것을 찾아 보면 구입은 하지 않았습니다. 밖으로 나가면 제1전시실에서 본 만데이마터와 백자공방을 견학할 수 있습니다.
이곳은 용영리 백자공방 유적으로 문경담 수몰 예정지역 내에 위치한 장소를 발굴 조사해 여기에 이전 복원했다고 합니다.
밖으로 나오면 전망도 좋고 시원한 개천이 흐르고 있습니다. 근처에 문경새재가 있어 도기박물관에 오는 분은 함께 관광하는 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최고여행지소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지리산 중산리 버스 - 혼자 센리야마 텐노미네 최단 코스 나카야마리 코스 | 순두류 버스 정보 (11 월) (0) | 2025.04.15 |
---|---|
스미냑 스퀘어 - [ 발리] 스미냑 & 짱 여행 일정 Day 2 (더 트랜스 리조트 발리, 스미냑 스퀘어, 스미냑 빌리지, 쿠데타, 감자 머리, etc) (0) | 2025.04.14 |
부다페스트 맛집 - [동유럽]부다페스트 파스타니키 음식 추천(Mercatino Ristorante Enoteca) (0) | 2025.04.14 |
켄싱턴 서귀포 조식 - 제주 켄싱턴 리조트 서귀포 애슐리 조식 한눈에 (0) | 2025.04.14 |
안동대마종자유 - 대마종 자유 효능 알고 한프라 국산 안동 대마종 자유 어머니의 날 선물로! (0) | 2025.04.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