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기후위기를 어떻게 전달해야 하는가? 지구와 환경 관련 다큐멘터리를 찍은 피디는 그들도 처음부터 기후 위기에 관심이 많지 않다고 말한다. <옷을 위한 지구는 없다>를 연출한 김가람 피디는 수많은 옷이 쌓여 있는 옷의 산으로 섬유를 열어 먹는 염소의 사진을 보고 다큐멘터리 기획을 시작했다. 지역에서 할 수 있는 환경운동을 고민했던 조민조 피디는 <착해가 지구> 숍을 울산에 열어 촬영과 가게 운영을 겸하게 됐다. 라면 김진호 피디는 카메라로 지구를 구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을 시작했다. 간단히 좀 더 명료하게 독자들에게 전해보는 것은 어떨까 하는 마음에서 동료의 피디들에게 손을 내밀었다. 인간의 벌채에 의해 서식지를 잃은 코끼리. 인간이 버린 음식물 쓰레기와 비닐을 먹고 장폐색으로 죽어가는 미얀마의 코끼리, 선진국이 그들의 나라의 깨끗한 강 때문에, 수출해 버린 플라스틱 쓰레기 그리고 그 플라스틱을 수입해 연료로 대신 사용하는 인도네시아, 살해 위협을 받은 환경운동가들, 북극을 한 탐험가들의 모습, 2050년의 사계를 연주하면서 모인 연주자들이 우리에게 들려주는 음악은 침묵이었다는 슬프고 절망적인 음악회, 매일 기후 위기에 관한 아이템 기후위기가 아이템이 될지 고민하던 피디가 마주보는 현실은 비참하고 심한 것이었다. 한 장소를 떠나는 사람들의 모습을 어떻게 하면 잘 전할 수 있을까 고민하고 있던 피디는, 자신이 격렬한 것을 하나씩 모았다.
김가람 작가
책의 목차/정보
발행일 : 페이지 수: 272 페이지 무게: 429g 크기: 136×200×21mm
책을 읽은 후
지구 온난화는 필연적으로 해면 상승을 일으켜 도시와 섬이 물에 잠긴다. 남태평양 투발루와 키리바스만의 문제는 아니다. 경험하게 되는 미래의 경험이기도 하다. 세계과학자 단체 클라이메이트 센트럴은 한국에서 2050년까지 현재 수준과 같은 온실가스 배출이 지속되면 약 40만명의 거주지가 밀집될 때 바다에 가라앉는다. 했다. 인천, 김포, 부산 등 연안 인접도시는 물론 양천구 목동, 강서구 마곡동 일대와 올림픽대로의 대부분 구간이 수중에 사라진다고 했다. 이런 현상은 화석연료를 많이 사용하는 자동차나 비행기에 너무 타고 여름과 겨울에 에어컨과 히터를 많이 넣어 쓰레기를 너무 버려도 문제이지만 처리할 수 없어 이런 환경파괴가 이루어지고 있다고 했다. 기후위기 심각성에 대해 국민의식 재고가 필요하다고 생각된 순간 ‘카메라로 지구를 구하는 방법’이라는 책이 세상에 나왔다. 인류가 지구에 존속하기 위해서는 지금 존재하는 위치에서 작은 행동으로부터 고쳐 나가야 한다고 한다. 물론 기업도 정부에서 국가적인 차원에서 대대적인 변화를 촉구해야 한다. 책을 읽어보니 PD가 연출한 프로그램을 하나하나 찾아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에 참가해, 그것이 일상화하면 자연스럽게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사람들이 되고 있는 것은 아닐까?
마지막으로 어려운 환경에서도 기후위기의 선명한 현장을 담아 사람들에게 현상을 알리려는 모습과 신념, 책임감, 열정에 박수를 보내고 싶다.
본문 내용을 일부 발췌했다.
이야기 시작 SBS 김진호 피디
이 옷의 대부분은 어디로 가나요? KBS 김가람 피디
p19 주민의 3분의 1이 암에 걸렸다고 하는 마을에 갔던 날, 소각장의 굴뚝의 연기를 보고 깨달았다. 내 돈의 내산이라고 큰 소리를 들지 말아야 합니다. p23 우리가 가득 사 버린 옷의 마지막을 사는 사람은 불타는 옷의 묘가의 검은 연기 속에서 오늘을 살고 있다. 역설적으로도 옷을 위한 지구는 없다를 만든 뒤 제작자로서 기후문제에 대한 관심이 엷게 됐다. 사람과 자연을 지속 불가능할 정도로 짜서 이루어진 풍요로움을 경제활동과 상식이라는 말로 긁으면서 아이들에게 자연을 보호하도록 가르치는 것은 형탈한 것이었다. p31 플라스틱 쓰레기를 수출하면서 재활용 모범국가가 되어 쓰레기를 받은 나라들을 환경오염의 주범이라고 비난하는 나라들에게 말하고 싶었다. "부탁합니다, 하나만 합시다" p32 선진국은 그들의 강이 더러워지는 것을 싫어합니다. 그래서 돈을 위해 기꺼이 오염을 받는 나라를 찾아냅니다. p33 인도네시아 항구의 컨테이너 검사가 철저하지 않은 것, 인도네시아 제지 공장은 폐지의 순도보다 가격을 중요시하는 것을 알고 선진국에서는 플라스틱 폐기물이 많이 섞인 폐지를 수출하고 있었다는 것을 에코 국가가 모르는 것은 아니다.
"물과 공기가 오염되면 결국 피해를 입는 것은 우리 아이들입니다. 우리 사회는이 문제 앞에 침묵합니다. 이것이 나를 슬프게 만듭니다." 환경 분야의 노벨상이라고 불리는 골드만상 수상자인 프리기 알리산디는 아내의 취급과 함께 플라스틱 문제에 맞서 싸우고 있다.
한국뿐만 아니라 지금, 전 세계가 재활용 쓰레기 처리 문제로 긴급합니다. 코로나 19 이후의 배달 식품이나 일회용품의 사용이 늘어나, 플라스틱 쓰레기도 함께 크게 늘고 있습니다.그러나 외국에 수출하는 방식의 리사이클 처리가 줄어, 야식장이나 선별장에 방치되고 있어 지방 자치체의 고민이 되고 있습니다 ( KB)
p45 내가 옷을 줄이는 것은 지구에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않지만 의류 재고 폐기 금지법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단체의 서명에 이름을 붙이고 그 이름이 개가 모이면 사회를 바꿀 수 있습니다. 텀블러도 혼자 쓰면 역시 환경피디와 친구에게 놀리지만 일회용품 사용에 관한 규제를 촉구하는 청원에 힘을 넣으면 많은 사람들의 행동을 바꿀 수 있다. 1년에 한번 이코노미석을 타고 가는 휴가에 비행기의 탄소 배출이 아무래도 싼 기사가 거슬러 올라간다면, 전세기와 요트에서 수천배의 탄소를 토해내는 분으로부터 모범을 보이려고 떠들썩해 보자.
현지 피디, 지구를 구하는 가게를 열었다 UBC 조민 조피디
p 산을 오르고 쓰레기를 함께 줍는 프로깅집 녹별 지구 수비대는 산에서 캔으로 페트병을 발견하자 집에서 깨끗하게 씻은 뒤 가게에 가져왔다. 매주 금요일 새벽마다 맨발로 해변을 걷고 쓰레기를 줍는 맨발 덕분에 모임도 마찬가지다. 세계는 어벤져스가 아니라 단지 평범한 시민 한 사람이 바뀐다는 것. ubs <지구수다>를 통해 세계를 바꾸는 영웅들이 많이 탄생한 것을 직감한다. p 평소의 분리 배출을 유의해 본 사람이라면, 언젠가 용기에 「리사이클 어려움」이나 「리사이클 우수」와 같은 표시가 함께 표기된 것을 깨달았을 것이다. 이 포장재 등급 표시제에 따라 생산자는 재활용이 얼마나 잘 생산되었는지를 4개의 등급(최우수, 우수, 보통, 곤란)으로 평가하여 포장재의 앞면에 표시해야 한다. 이는 기업에 부담을 주어 재활용이 좋은 용기를 만들도록 유도하기 때문이다. 환경부가 갑자기 화장품 업계와 자율협약을 맺었다고 하고, 화장품 용기만 등급 표시제에서 제외한다고 발표하는 것은 아닐까. 용납할 수 없었다. 이 과정에서 환경부는 화장품 용기에 적용된 재활용 등급제 예외를 취소했다. 화장품 업계는 앞으로 재활용이 좋아지는 용기 생산을 늘릴 것으로 약속했다. 유아병 위크 Your Bottle Week이라는 이 움직임은 처음에는 서울 영희동의 7개 이웃 카페에서 시작됐다. 유아병 위크를 진행해 온 정다운 대표는 스타트 경험을 중요시한다. 플라스틱을 줄이는 실천을 누가 시키는 것이 아니라 일상에서 한 번 경험해 볼 필요가 있다는 이야기다. 그녀는 해보면 나쁘지 않다, 해야 한다 이런 생각이 드는 경험이 있어 지속가능한 변화가 가능하다고 믿는다. 몇 주간의 「유아 보틀 위크」가 가지는 의미는 여기에 있다. 그래서 화장품 어택이나 유아병 위크처럼 일상에서 함께 만들어가는 변화를 응원하게 된다.
p80 "큰 변화는 작은 마음이 모일 때 시작됩니다."
대신, 나는 무엇을 했는가? SBS 김진호 피디
페이지 87
"우리가 자연을 존중하면 자연도 우리를 존중한다" We respect nature, so does nature. BBC, 내셔널 지오그래픽 등 해외 유수의 다큐멘터리 팀과 촬영 경험이 있는 <피디 장드레, 피르가>의 말
북태평양에 위치한 쓰레기섬 GPGP였다. 바람과 해류의 영향으로 북태평양뿐만 아니라 북대서양, 인도양 등에는 GPGP를 포함한 5개의 쓰레기섬이 존재한다. p112 스리랑카가 있는 폐기물 매립지에서 서식지를 빼앗긴 코끼리가 플라스틱 쓰레기를 먹고 장폐색으로 죽어간다는 충격적인 내용이다. p119 차인표 선배가 한 말 속에 기억에 남는 이야기가 있다.
기후위기를 일으키다 KBS구 민정피디
p128 캠프장 옆 사이트에 머리가 깨끗한 노부부가 자전거를 타고 들어왔다. 남자를 끓였다. 그리고 다음날 아침, 언제 거기에 머물렀는지처럼 깨끗하게 흔적 없이 떠났다. p136 기후위기라는 것이 우리가 사는 지구에서 일어나는 일인데 저와는 관계없는 너무 먼 이야기처럼 느껴졌다. 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것이 사실이라면 저와 같은 사람들도 영상을 통해 기후위기를 더 잘 체감할 수 있도록 보다 제대로 보여야 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p137 고스트 빌리지라는 스페인 북부 마을이었다. 고스트 빌리지는 과거 저수지 개발로 강제적으로 수몰한 마을이지만 최근 폭염과 가뭄이 심해지면서 강 수위가 낮아져 다시 그 모습을 드러낸 곳이었다. p17 대부분의 통계에서 서울 1인당 탄소 배출량은 세계 10위 안에 들어간다. 24시간 빛이 밝게 켜져 새벽 배송이 가능하며, 어디서나 야식 배달이 가능하게 되면 그만큼의 에너지가 필요하다. 그 에너지는 기후위기의 주범인 탄소를 배출하면서 만들어진다. 내가 굳이 지금까지 펼치고 프로그램을 제작한 이유는 지금까지 하지 않으면 이 문제에 관심이 없다는 것을 체득했기 때문이다. <지구상의 블랙박스> 이 이야기는 앞으로 더 잘 팔리게 될 것이다.
해가 갈수록 기후변화로 인한 재해, 재해는 점점 더 자주 강력하게 발생하고 있다.
p154 월악산 국립공원 등산로 훼손 실태조사였다. 길은 결국 합쳐진다.보다 넓어진 등산로는 보다 깊게 팬이다. p157 인류세.지구의 역사에서 인류가 지구환경에 큰 영향을 미친 시기를 구별한 지질시대의 이름이다. 인류세의 극적인 예 중 하나는 멸종입니다. 하지만 서식지의 회복도 한다. 하지만 카메라는 부재를 보여주지 못하는 것이 아니라, 어떤 것을 보여야 한다. p159 포식자들이 그렇게 하는 사냥의 성공률은 그다지 높지 않다. 색과 수저의 색을 닮아 물밖에 없는 포식자의 눈에 보이기 어려우기 위해서다. p11 멸종은 분명히 경고입니다.그러나 잘 보이지 않는 것이 사라지는 것보다 더 잘 보이는 것이 더 큰 경고다. 더 근본적인 변화가 생겼다는 의미니까.
p168 3,600그루의 기둥으로 구성된 축구장보다 면적이 배 큰, 세계에서 면적이 가장 넓은 나무로 기네스북에 오른 ‘그레이트 반야 트리 Great Vanyan Tree’다. 광합성을 해야 하는 모든 식물은 빛에 대한 강한 욕망을 가지고 있습니다. p173 호주에는 산불에 적응한 식물이 있는 글래스트리 글라스트리가 대표적이다.
p184 우리가 만나는 현실의 기후변화에는 중요한 시각적 모티프, 즉 대재해가 쏟아지는 인상적인 장면과 강렬한 이미지가 부족하다. 제목이라는 미래의 이익보다 현실로 여유가 있어야 하는 손실에 민감하다. p13 “독서를 제대로 하는 것, 즉, 참책을 진정한 정신으로 읽는 것은 고귀한 훈련”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솔로의 자연에 대한 사랑, 정의를 향한 열정과 자유로운 정신은 요세미티 국립공원의 거인 존 뮤어(14)의 생태윤리의 아버지 알드 레오폴드(48) 그리고 반자본주의적 평화주의자 18 미국 사상의 큰 축을 형성
우리가 소박하고 영리한 살아 있다면 이 세상에서 내 몸을 먹고 살리는 것은 고난이 아닙니다. 놀이처럼 즐거운 일임을 신념과 경험을 통해 깨닫게 되었다. 헨리 데이비드 솔로저, 월든 p134
p194 퓰리처상 수상자 토마스 프렌치는 6년여에 걸쳐 아프리카 사바나, 파나마 정글, 대도시 동물원을 오가며 탐사한다. 성에서 성욕을 느낀 서아프리카 출생 침팬지, 비극의 가족사를 가진 수마트라 호랑이 등장한다 동물원을 둘러싼 인간의 모순적인 욕망을 극적으로 묘사하는 저자의 기량도 읽고 있는 동안 흥미를 유발할 정도로 뛰어나다.
잃어버린 야생에 대한 인간의 욕망. 자연을 찬양하면서도 통제하고 싶은 인간의 본능. 숲을 초토화시켜 강을 오염시켜 동물들을 멸종위기로 쫓아가면서도 이들을 사랑하고 보호하고 싶은 인간의 가슴 깊은 곳에 위치한 동경. 이 모든 것이 포로 정원에 전시되었습니다. 동물원 (우아하고 외로운 도시 정원)
p198 푸른 하늘 붉은 지구 저자 조정호 교수는 한반도 기후위기는 식량위기 형태로 올 것이라고 우려한다. p202
기후변화에 대한 경계심까지는 없어도 우려하는 사람에게는 죄책감이나 부끄러움보다 자부심과 동점심 긍정적인 감정이 더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기후변화, 지금은 감정적으로 말할 때 레베카 헌트리저, 이민희 역, 주석북 p109
p25 지구와 이웃을 지키기 위해 일상에서 다양한 방법으로 실천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사실이었다. 일상생활에도 변화가 일어났다. 일단 자가용의 사용을 최소한으로 억제했다. 출퇴근은 물론 주말에도 가능한 한 대중교통기관을 이용한다. 암소를 키우는 과정이 온실가스의 악화에 매우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기후위기에 대해 막상 개인 수준의 노력을 넘은 정책적 전환은 이뤄지지 않고 있다. 논의 중심에 머물고 있다. 성장 중심의 경제담론이 한국사회를 지배해 기업의 이익추구 활동에 무한한 자유를 보장하지만 그에 따른 환경파괴와 지구위기는 우선순위에서 밀려나가고 있다.
머그컵의 태풍이 아니었다. 전 TBS 강민아 피디
정책과 관행에 대한 골통이 있는 통찰과 비판도 필요하다.
청취자와 함께 울리는 북음 <오늘의 기후> 제작일지 OBS 노출 훈피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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